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국가대표 영화 소개 등장인물 줄거리

by 마늘 다 2024. 8. 26.
반응형

국가대표 소개

2009년 개봉한 한국 영화.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을 모티브로 제작했다.

 

시놉시스

우리는 대한민국 국가대표다!

“이 쓰레기들로 뭐 하실려고요?”
불순한 목적(?)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된 녀석들,
1996년 전라북도 무주,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정식 종목 중 하나인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이 급조된다. 이에 전(前) 어린이 스키교실 강사 방종삼(성동일 분)이 국가대표 코치로 임명되고, 그의 온갖 감언이설에 정예(?) 멤버들이 모인다. 전(前) 주니어 알파인 스키 미국 국가대표였다가 친엄마를 찾아 한국에 온 입양인 밥(하정우 분), 여자 없으면 하루도 못 버틸 나이트 클럽 웨이터 흥철(김동욱 분), 밤낮으로 숯불만 피우며 아버지가 시키는 대로 살아온 고깃집 아들 재복(최재환 분), 할머니와 동생을 돌봐야 하는 짐이 버거운 말 없는 소년 가장 칠구(김지석 분), 그런 형을 끔찍이 사랑하는 4차원 동생 봉구(이재응 분)까지! 방 코치는 마치 신이라도 된 것처럼 엄마와 같이 살 집이 필요한 밥에게는 아파트를, 사랑 때문에 또는 부양 가족 때문에 그들과 함께 있어야 하는 흥철, 칠구-봉구 형제, 그리고 재복에게는 군 면제를 약속한다. 단, 금메달 따면![1]

“에이 씨! 이게 무슨 과학적 훈련이야!! 이게!!”
점프복 없으면, 츄리닝 입고! 헬멧 없으면, 안전모 쓰고! 점프대 없으면, 만들어서!!
스키점프가 뭔지도 모르지만 한때 스키 좀 타봤다는 이유로 뽑힌 이들이 모이면서 대한민국 최초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이 결성된다. 그러나 스키점프(Ski Jump)의 스펠링도 모르는 코치와 경험 전무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은 험난 하기만하다. 변변한 연습장도 없이 점프대 공사장을 전전해야 했고 제대로 된 보호장구나 점프복도 없이 오토바이 헬멧, 공사장 안전모 등만을 쓰고 맨몸으로 훈련에 임해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복이네 고깃집 앞 마당에서의 지상 훈련을 시작으로 나무 꼭대기에 줄로 매다는 공중 곡예(?), 시속 90km의 승합차 위에 스키 점프 자세로 고정되어 달리는 위험천만한 질주, 폐(閉)놀이공원 후룸 라이드를 점프대로 개조해 목숨 걸고 뛰어내리기 등 과학적인 훈련으로 무장하는 선수들! 이런 식의 무대뽀 트레이닝에도 이들은 점점 선수다운 모습을 갖춰 가고, 스키 하나에 의지해 하늘을 날아가는 순간이 행복해진다.

“자, 이제 월드컵까지 일주일 남았다. 거기서 6등 안에만 들면 바로 올림픽이야!!
우리가 8팀 중에 6등 못하겠냐?!”
드디어 세계 무대 첫 진출! 월드컵? 다음엔 진짜 올림픽이다!!
드디어 우여곡절 끝에 오버스트도르프 월드컵에 참여한 대한민국 스키점프 국가대표팀. 외국선수들의 비웃음과 무시에도 굴하지 않고 그들은 최선을 다하지만,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인해 결국 좋은 결과를 거두지 못한다. 그래도 소 뒷걸음질 치다 개구리 잡은 격으로 엉겁결에 나가노 동계 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게 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나름 금의환향하며 올림픽 진출의 꿈에 부푼다. 그러나 한국은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에 끝내 탈락하게 되고,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은 해체 위기에 처한다. 군 면제를 위해, 엄마를 찾기 위해, 이제 이러한 개인적인 명분들을 뛰어 넘어 스키점프에 대한 애정과 열정, 그리고 도전 정신만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있기를 고대하는데...

과연 그들은 거침없이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까?

국가대표 등장인물

차헌태 (하정우)
그러니까 엄마, 조금만 기다려. 무조건 기다리고 있어. 내가 올림픽 나가서 내가 금메달 따가지구 아파트 사가지고 내가 갈테니깐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7살 때 여동생과 함께 미국으로 입양되어 자랐다. 주니어 알파인 스키 미국 국가대표였는데 친모를 찾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왔고, 방종삼 코치의 애원으로 스키점프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된다. 영어 이름은 밥(Bob)이었는데 대한민국 주민등록증까지 따 차헌태라는 이름을 갖게 된다. 엄마와 같이 아파트에서 살기 위해 금메달을 노리는 효자다.

강칠구 (김지석)
할머니.. 나 국가대표 됐어. 군대도 면제시켜 준대. 그럼 할머니 이런 인형눈깔 같은 거 안붙여도 돼.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여의고 할머니와 동생 봉구와 함께 가난하게 살아가던 중, 군대 면제를 받기 위해 스키 점프 국가대표가 된다.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크고 조용한 성격이지만 의외로 웃음을 유발하는 캐릭터.

최흥철 (김동욱)
그 아무도 안하는 거 왜 우리가 해야 되냐고요~


한 때 스키 유망주였지만 약물 복용 문제로 그만두고 나이트클럽 종업원으로 일한다. 처음 방코치에게 국가대표 제의를 받았을 때는 거절하지만 군 면제가 될 수 있는 메리트와 방 코치의 딸 수연을 보고 반해서 결국 국가대표에 합류한다. 차헌태와 시작부터 싸우고 그 뒤로도 꾸준히 질투하지만 결국 그를 동료로 받아들이고 같이 뛴다. 입에 욕을 달고 다니며 여자만 쫓아다니는 개그 캐릭터.

마재복 (최재환)
전 벌써 신고했어요. 혼인신고.


고깃집 사장의 아들로, 아버지의 뜻대로만 살아온 수동적인 캐릭터였다. 다시 스키를 타겠다고 하자 아버지가 극심하게 반대하지만 결국 아버지의 명령을 어기고 국가대표가 된다. 조선족인 왕순덕을 사랑하여 아이까지 가지게 되자 아버지가 더더욱 스트레스를 받지만, 방송 중에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 아버지라고 밝히면서 아버지의 눈시울을 붉게 한다.


강봉구 (이재응)
칠구: 너 뭐야..
봉구: 국가대표....
칠구: 더 크게 말해
봉구: 대한민국 국가대표!!


칠구의 동생. 좀 모자란 친구지만 중요할 때는 누구보다 진지하고 열성적인 캐릭터. 대표팀 형들을 응원하며 하늘을 나는 꿈을 키운다. 올림픽에서 형 칠구가 부상을 당해 뛸 수 없게 되자 대신 뛴다.

방종삼 (성동일)
너희들, 혹시 국가대표 해볼 생각 없냐?


스키점프 국가대표 팀 코치. 어린이 스키교실을 운영하다가 무주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스키점프팀을 만들라는 지령을 받고 멤버들을 물색해 온갖 감언이설로 꼬셔서 팀을 급조한다. 처음부터 올림픽 유치를 위한 구색맞추기 팀인 것을 알고 시작했지만 열악한 지원에도 불구하고 열성을 다해 팀을 운영하며, 악조건 속에서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고 해체도 막으면서 지금의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을 만들어낸다.


방수연 (이은성)
오빠! 나 방수연이야
방종삼의 딸. 거액의 빚을 지고 다단계나 하는 막장인생을 살고 있고, 보다 못한 방코치가 채무자들에게 그냥 빵에 쳐넣으라고 할 정도로 내다버린 자식이다. 기껏 아빠를 쫒아와놓고 옥장판 장사를 하거나 빚쟁이가 쫓아오자 아빠 돈을 다 들고 튀는 등 계속 사고를 치지만, 사람 하나하나가 아쉬운 스키점프팀에게 알게 모르게 도움을 준다.

국가대표 줄거리

1996년, 전라북도 무주.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이 급조된다.

어린이 스키교실 강사 출신 방종삼(성동일)이 국가대표 코치로 임명되고, 그의 온갖 감언이설에 정예 멤버들이 모이게 된다. 

미국 주니어 알파인 스키 선수 출신 밥(하정우), 나이트클럽 웨이터 흥철(김동욱), 고깃집 아들 재복(최재환), 할머니와 동생을 돌봐야 하는 소년 가장 칠구(김지석)가 그들이다.

스키점프가 뭔지도 모르지만 한때 스키 좀 타봤다는 이유로 뽑힌 이들이 모이면서 대한민국 최초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이 결성된다.

그러나 스키점프(Ski Jump)의 스펠링도 모르는 코치와 경험 전무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은 험난하기만 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