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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부대 범죄 영화 등장인물 줄거리관람평

by 마늘 다 2024.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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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7일 개봉
원작은 장강명의 동명 소설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댓글부대 등장인물

임상진 (손석구)

사회부 기자

실력 있지만 허세 가득한 인물

대기업 비리를 취재하지만 오보로 판명되어 정직당한다.


문의 제보자에게 댓글부대의 존재를 알게 되고 복직을 노리며 댓글부대의 실체를 쫓기 시작한다.  


찡뻤킹 (김성철)

댓글부대 '팀 알렙'

 

여론조작을 주도하는 인물. 돈을 벌기 위해 빠른 두뇌회전을 선보이며 끊임없이 일을 꾸며낸다.


찻탓캇 (김동휘)

'팀 알렙' 멤버
제보자

멤버 임상진에게 댓글부대의 존재를 제보하는 인물. 작가 지망생으로 그럴듯한 댓글을 쓰는 역할이다.

팹택 (홍경)

'팀 알렙' 멤버

온라인 여론 조작의 위력을 체감하고 점점 빠져드는 인물. 

사이버 공간의 생리를 잘 알아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뜨리는 역할을 한다.

댓글부대 줄거리

 

시놉시스
실력 있지만 허세 가득한 사회부 기자 ‘임상진’
대기업 ‘만전’의 비리를 취재하지만 오보로 판명되며 정직당한다.
그러던 어느 날,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의문의 제보자가 찾아오는데…

“기자님 기사 오보 아니었어요. 다 저희들이 만든 수법이에요”

줄거리


신기술 개발에 성공한 우성데이터는

정부의 하이패스 입찰에 참가하지만 기업 만전의 방해로 입찰에 실패하고, 40억 빚을 떠안게 됩니다.

사회부 기자 임상진은 이를 기사화하지만 다른 기사들로 묻히고 대표는 자살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이어 설상가상 그의 오보로 인해 사람을 죽였다는 지탄을 받아 6개월 정직 처분을 받습니다.

국장이 바뀌며 복직은 무산되었을 시기에 그의 기사가 오보가 아니라고 믿어주는

언론학 교수가 나타나고 상진은 그를 만나러 갑니다.


​ 나타난 건 교수가 아닌 닉네임 찻탓갓이란 무명 소설가.

그는 친구 찡뻤킹, 찻탓캇과 함께 커뮤니티에

여론몰이 글을 올려 몇백몇천의 돈을 버는 댓글 알바라고 합니다.

그들은 담배 회사 뒷광고를 하면서 경쟁 영화를 비방해 흥행에 실패하게 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대기업 만전 기업의 명령으로 1인 시위 활동가의 딸을 인신공격에 시달리도록 하여

결국 자살로 생을 마감하게 하는 행위까지 저질렀는데요.

성공적으로 일을 마친 대가로 만전 팀장은 찡뻤킹에게 댓글전담반 정규직을 제안하지만
죄책감으로 인해 3인조는 와해되고 찡뻤킹은 자신들의 모든 행위를 커뮤니티에 게재하는데 그 뒤로 자취를 감춥니다.

신변에 위협을 느낀 찻탓캇은 모든 일을 신문에 제보해 공론화하기로 한 것이죠.

성진은 국장에게 보도 허가가 떨어지자마자

만전의 댓글 전담반과 비리 특종을 보도하면서 이야기는 이어집니다.

댓글부대 관람평

댓글부대의 결말은 권선징악의 통쾌함도, 사회 부조리의 씁쓸함도 담아내지 않은 것 같아서 아쉬웠다.

'댓글부대'라는 제목에 어울리게 어떤 점이 거짓이고 어떤 점이 진실인지에 대해 곱씹게 만드는 요소는 좋았다.


그러나 한 가지 아쉬운게 있는데 이야기의 끝과 결말이 다소 아쉽다.

댓글부대 결말이 용두사미로 끝난다는 말이 있어서 기대한 부분이 있었는데

정말 말 그대로 열린 결말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표현한 것 같다. 그 사람도 댓글부대 사람인가?

​다른 사람의 관람평을 보면 "그래서 이게 진짜란 거야? 아니란 거야?" 하는 후기가 제일 많았고

"결론은 뭐지" 라는 후기들이 있었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좀 더 확실하게 했다면 더 좋은 인상을 남겨줬을 텐데 아쉽습니다.

그래서 관람평을 더 찾아보던 중 결말과 관련해서 감독의 인터뷰를 살펴보면 의도된 것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관객들이 영화를 보고 나서도 이 소재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만들었며

열린 엔딩을 만든 거라고 한다. 그래서 쿠키 영상은 없었던 것인가?

어쨌든 의도된 거라면 그 의도는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중반부까지는 호불호 없이 잘 봤는데 '열린 결말'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결말만 기대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흥미롭게 볼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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