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2 소개
2022년 6월 15일 개봉하였다
마녀 영화 시리즈의 2번째 작품.
시놉시스
모든 것의 시작, 또 다른 마녀가 깨어난다!
초토화된 비밀 연구소 '아크'에서 홀로 살아남은 '소녀'.
세상 밖의 모든 것이 낯선 '소녀'에게 우연히 만난 '경희'와 '대길' 남매는 유일한 친구가 되어준다.
그들과 함께 하는 따뜻한 일상에 적응해갈 무렵,
다른 한편에서는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세력들이 '소녀'를 쫓기 시작하는데…
여담
당초 속편 제작이 늦춰진 이유가 제작비 때문만이라고 알려져 있었다. 원래 박훈정은 1편의 엔딩과 이어지는 스토리 전개를 위해 해외 로케이션을 구상한 시나리오를 워너에 전달했었다고 말했었다. 그러나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측에서 감독의 기획대로 속편을 진행하려면 1편 제작비인 60억의 2~3배의 가까운 비용이 요구될 수밖에 없다며 난색을 표했다고 한다. 마녀로 흥행은 했으나 김지운의 인랑이 상당히 망해 버리는 바람에 그 후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의 한국 영화의 제작, 투자, 배급 산업이 소극적으로 이어지고 이후 완전히 철수했다.
예고편에서 이 대사가 나온다. '너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구나? 아니면 그런 척하는 건가?'
5월 24일에 공개된 예고편을 보면 구자윤이 TV 프로그램에서 마이크 공중부양을 하는 것을 보고 우리도 이거 한번 해보자 라고 말하는 장면 때문에 전작과 동일한 시간대로 보였으나 개봉 후 작중 언급을 보면 구자윤이 백 총괄의 집에 찾아오고서 3개월이 지난 후다.
전편 마지막 장면에 백 총괄의 보디가드 실험체이자 제주소녀로 출연하였던 배우 정예진은 이번편에서 백 총괄의 뒤에서 얼굴이 안비추는 모습으로만 출연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이 배경이고, 실제 촬영도 그곳에서 대부분 이루어졌다.
특별출연한 엄태구는 제주도 배경의 전작 낙원의 밤에 이어 이번에도 제주도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에 출연하였다. 본래는 낙원의 밤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전여빈도 함께 특별출연 시킬 예정이었으나, 빈센조 촬영 스케줄로 인해 참여하지 못했다.
신시아와 김다미는 2020년 포슐라 광고에서도 같이 출연한 적이 있다.
크레딧이 다 올라간 뒤에 쿠키영상이 있다.
맛있는 녀석들을 보는 장면이 나온다. 한번은 토우 4인방 중 한 명이 태블릿으로 보면서 "한국 방송 재미있다,"라며 웃고, 후반에도 대길에 집에서 TV로 보며 웃는 장면이 나온다. 문세윤 출연 장면만 나오는 것으로 보아 그만 초상권 협의가 된 것으로 보인다.
위와 더불어 저녁식사장면에서 대길이 영화 대호를 보는 장면도 나온다. 그 영화의 감독이 박훈정이고 최민식 아들 역으로 성유빈이 출연을 했으며 성유빈이 나오는 장면을 사용했다. 즉, 자기가 나온 영화를 자기가 보는 셈
옥의 티로 용두가 경희에게 지장을 찍으라고 내민 문서에는 농장의 주소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으로 되어있고 동물병원 의사에게 치료를 받고 경희의 집으로 간 소녀는 위미리 가오리라고 적힌 자켓을 입고 있어 배경은 남원읍이나 위미리로 보인다. 하지만 극후반 조현이 들고 있는 소녀의 뇌파탐지기에서 소녀가 잡히는 위치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쯤의 한라산자락으로 잡힌다.[11]
주연인 신시아를 포함 토우 무리의 정라엘, 김기해 등 치즈필름 출연 경력이 있는 배우들이 많이 캐스팅되었다.
진구와 서은수는 리갈하이 이후 3년 만에 만났다.
2023년 1월 24일에 JTBC가 TV 최초로 설 특선 영화로 방영했다. 15세 이상 시청가로 방영되었음에도 대다수의 고어한 장면은 블러 처리를 하여 방영되었으나, 칼로 머리를 찌르는 등의 일부 장면은 편집되었다.
마녀2 등장인물
구자윤 (김다미, 아역: 김하나)
마녀(魔女)Part 1. The Subversion의 주인공.
귀공자 (최우식, 아역: 이시우)
긴머리 (정다은)
제주소녀[1] (정예진)[2]
제주소녀
백총괄이 빼돌린 2세대 실험체, 작중 내내 백 총괄 뒤에 붙어 다니며 현재는 은퇴한 백총괄을 경호하고 있다. '흉터'가 추가된 것으로 보아 백총괄을 만난 자윤에게 큰 대미지를 입혔다는 실험체가 이 흉터소녀인듯 하다. 자윤이 한동안 휴식을 취해야 했을 정도의 부상을 입히고 쫓아낸 것으로 볼 때 이 소녀도 자윤 못지않은 상당한 강자로 보이며, 추후 후속작에서 강력한 보스급 캐릭터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소녀 (신시아)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의 주인공.
상해 토우 4인방
도명희 (고민시)
구 선생 (최정우)
구자윤의 양아버지. 과거에 연구소에서 탈출하다가 기절한 자윤을 발견하고 집으로 데려왔으며, 친자식처럼 소중히 여기는 참된 부모이다. 1편 최후반부에서 치료제를 가져온 자윤을 보고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하는 것으로 보아, 원래부터 딸의 정체를 알고있었다고 해석할 수 있다.
구 선생의 아내 (오미희)
구자윤의 양어머니.
도기용 (김병옥)
충남홍성경찰서 파출소 경장. 도명희의 아버지.
성사장
초중반부에서 대회에 출전한 자윤을 납치하기 위해 부하들을 이끌고 그녀 앞에 나타났으나, 사람들이 주위에 많기도 하고 경찰을 부를거라는 명희의 말에 우선 물러난다. 이후 밤이 되자 다시 부하들을 데리고 자윤의 집에 칩입, 명희를 인질로 잡고 자윤을 협박한다. 본인 말에 의하면 얼굴에 난 거대한 흉터는 자윤에게 당해 난 상처라고. 그러나 쓸데없이 자윤을 자극해서 부하들이 순식간에 몰살당하고 자신 또한 턱을 연속으로 얻어맞으며 사망한다.
마녀2 줄거리
어느 한 농장 같은 곳, 피투성이가 된 소녀가 가축을 죽이고 그런 처참한 광경을 보고 충격받아 뒷걸음질 치다 엄마 목소리가 들리자 힘겨워하는데, 그때 계속 짖던 개의 목줄이 풀리며 그 소녀에게 달려든다. 그때 미영이 자다가 깨는 것으로 영화가 시작된다. 그 꿈은 미영이 꾼 것이며, 피투성이가 된 소녀의 꿈을 꾸다가 깬 것이었다.아주 오래 전 봄, 미영이 속해있는 회사 직원들과 야유회를 가는 버스 안이 나온다.그러자 옆자리에 앉은 여성이 이제 MP3로 바꾸라고 장난스럽게 타박하면서 귤을 먹여준다. 둘은 귤을 까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미영이 계속 잠만 자자, 여자는 나지막히 어젯밤에 재성이라는 남자와 잠자리를 가져서 그런 거 아니냐며 추궁한다. 그러자 미영은 부끄러운 듯 놀라면서 아니라고 계속 부정한다.
놀다 지친 직원들이 잠들고, 미영은 맨 앞자리에 앉은 음침하게 생긴 남자와 계속 눈이 마주친다. 옆에 앉은 여자가 무시하라며 다독이고 둘까지 잠들자, 버스는 간다고 했던 목적지가 아니라 채석장 같은 지형 한가운데에 있는 알 수 없는 건물 앞으로 들어간다. 험한 길로 들어서면서 버스가 흔들리자 직원들은 다시 깨어나고, 바깥 풍경을 보면서 의아해한다. 버스가 멈추자 맨 앞에 앉아있던 남자들이 방독면을 쓰고 연막탄을 뿌린 후, 저항하는 직원들을 무차별로 구타하기 시작한다. 미영을 계속 지켜봤던 남자는 주사기로 미영을 재운 뒤 들쳐매고 나오며, 복장을 갖춰입고 대기하던 다른 인물들은 쇠파이프를 들고 버스 안으로 들어간다.
잠들었던 미영은 수술대에서 뉴스 소리를 들으며 의식을 찾는다. 뉴스의 내용은 아까 같이 있던 직원들이 버스 사고사로 사망했다는 내용으로 뉴스 장면에는 버스가 절벽으로 굴러떨어진 모습이 비춰진다. 미영을 쓰다듬던 백총괄은 미영이 깬 걸 알고 일어났냐며 물어보자 미영은 자기 뱃속에 아기가 있다며 자비를 구한다. 그러자 백총괄은 그 아이로 어떤 프로젝트를 실행할 거라고 이야기하는데, 닥터 백이 들어와 네가 어떤 존재인지도 몰랐냐며 놀라워한다. 그러고 잘 부탁한다는 말과 함께 화면이 암전된다.
현재로 장면이 전환되고, 아크 연구소 앞에 토우 일행들이[51] 도착해 안으로 완전 무장을 하고 들어가 모든 존재들을 죽이고 굳게 닫힌 문 앞에서 잠시 대기한 뒤 문을 열고 들어간다. 토우들이 떠나고 피바다가 된 현장에서 소녀가 깨어난다. 소녀는 자기에게 붙어있던 장치들을 제거한 뒤 일어나서 아크 밖으로 나간다.아크 밖을 나서자 보이는 눈 덮인 풍경을 보며 신기해한다. 그러다 폭주하여 주변의 눈을 전부 다 띄우기를 비롯 기상까지 변화시키지만 소녀는 폭주를 진정시키고 모든 걸 신기해하며 길가까지 걸어나간다. 길 한가운데에 서서 고민중이던 소녀는 저 멀리 밴이 오지만 피하지 않자 밴이 피해갔다가 멈추고 되돌아 온다. 밴이 멈추고 조수석 창문이 내려 간 후 남성이 소녀에게 어디가냐고 물어보다 그냥 밴에 태우고 출발한다.[52] 밴 앞에서 조수석에 탄 남성이 소녀를 납치하고 맨 뒷자리에 납치된 경희가 상관없는 애는 다시 내려주라고 말하지만 남성은 우리가 널 땅에 묻어버릴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우릴 봤는데 목격자를 그냥 두냐면서 너 본게 뭐냐며 추궁한다. 부하들은 그 찰나에 차량번호 같은걸 어떻게 보냐고 웃는데 소녀는 타는 잠깐 사이 차량번호와 차량 앞에 붙은 스티커에 붙은 집 주소까지 다 말한다. 조수석에 탄 남성은 표정이 굳는데 운전중인 부하는 대포차량이라 괜찮다고 둘러대지만 납치범들은 소녀를 머리채를 잡고 추궁하는데 그걸 본 경희는 납치범들을 말리다가 두들겨 맞고 소녀는 나직막히 놓으라고 경고하지만 납치범들은 무시한다. 소녀가 반격하는데 납치범들 팔이 박살나고 차 문이 날아가며 흔들리다 차가 나무에 들이박으며 멈춘다.
기절해 있던 경희가 깨어나서 차 밖을 나가는데 피범벅인 조수석에 앉아있던 남자가 기어가는 와중에 옆에 서있는 소녀가 마저 공격하려하자 그만두라고 말린다.그러고 남자가 갖고 있던 휴대폰으로 119에 신고하고 자신은 소녀를 데리고 친분이 있던 동물병원 의사를 부르고 소녀와 같이 돌아간다.
한편, 아크를 관리하는 기관인 초인간주의 그룹 소속의 장을 비롯한 일행들이 백총괄이 있는 집 앞에 도착하는데 장은 백총괄의 집으로 들어가면서 그들을 지켜보는 흉터소녀를 보며 한 소리하고
집 안에서 백총괄을 기다린다. 휠체어를 탄 백총괄이 흉터소녀와 같이 나오고 백총괄은 장에게 차를 직접 우려 대접한다. 장이 아크가 뚫렸다며 이야기하는데 아크의 위치는 백총괄이 속한 유니언그룹과 장이 속한 초인간주의 그룹밖에 모른다고 말하며 백총괄을 의심한다. 장은 메인에 있던 소녀가 자기 발로 탈출했다고 말하며 제거할거라고 말하자 백총괄도 동의한다.
중앙아시아 어느 지역의 교회 안, 주변은 피범벅에 피를 뒤집어 쓴 지친 몰골의 조현이 담배를 피며 있는데 앞에 쓰러진 실험체에서 노랫소리가 들리자 총으로 확인 사살한다. 교회 밖으로 나온 조현은 톰이 기다리는 차 조수석에 앉는다.그러자 톰은 백업없이 들어가지 말라며 타박하고, 조현은 나지막히 욕을 하며 신자들 오기전에 끝내야 했다고 변명 아닌 변명을 하며 이동한다.
호텔에 도착한 조현은 자기 몸에 박힌 총알 그리고 파편들을 제거하고 노트북을 보며 다음 정보를 수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