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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비포유 영화 소개 등장인물 줄거리

by 마늘 다 2024.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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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비포유 소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2016년 영화.

 

시놉시스

이별을 준비하는 마지막에 나타난 짜증나는 여자
내 평생 최고의 6개월을 선물했다

6년 동안이나 일하던 카페가 문을 닫는 바람에 실업자가 된 루이자(에밀리아 클라크), 새 직장을 찾던 중 촉망 받던 젊은 사업가였던 전신마비 환자 윌(샘 클라플린)의 6개월 임시 간병인이 된다.
루이자의 우스꽝스러운 옷, 썰렁한 농담들, 속마음을 그대로 드러내는 얼굴 표정이 신경 쓰이는 윌. 말만 하면 멍청이 보듯 두 살짜리처럼 취급하고 개망나니처럼 구는 윌이 치사하기만 한 루이자.
그렇게 둘은 서로의 인생을 향해 차츰 걸어 들어가는데...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매혹적인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흥행

개봉일에만 382개의 스크린에서 1,413번 상영해 전국 2만 관객을 동원하며 4위를 차지하였다.
6월 6일까지 전국 관객 31만 9913명을 동원하였다

 

미비포유 등장인물

 

샘 클라플린 - 윌 트레이너
에밀리아 클라크 - 루이자 클라크
찰스 댄스 - 스티븐 트레이너. 윌의 아버지.
재닛 맥티어 - 카밀라 트레이너. 윌의 어머니.
브렌던 코일 - 버나드 클라크. 루이자의 아버지.
서만사 스피로 - 조시 클라크. 루이자의 어머니.
제나 콜먼 - 카트리나 '트리나' 클라크. 루이자의 여동생.
매튜 루이스 - 패트릭. 루이자의 남자친구.
스티븐 피콕 - 네이선. 윌의 간호사.
바네사 커비 - 앨리시아. 윌의 여자친구.
앨런 브렉 - 할아버지
조애나 럼리 - 메리 롤린슨
벤 로이드-휴스 - 루퍼트. 윌의 친구.

미비포유 줄거리

6년간 일해온 카페가 문을 닫으며 하루아침에 실업자가 된 루이자 클라크. 그녀는 아버지가 직장을 잃고, 동생이 아이를 낳으면서 집에서 유일하게 일을 할 수 있게 되며 집의 가장이나 다름 없다. 대학을 다시 다니고 싶어하는 동생의 학비를 위해 전신마비 장애인 간병인 일에 지원한다. 루이자가 돌봐야 하는 윌 트레이너는 금수저에 잘생겼으며 잘나가는 사업가였으나, 오토바이와 충돌사고로 사지가 마비된 뒤 굉장히 시니컬한 성격으로 변한 사람이었다.

윌을 돕는 일을 시작하게 된[1] 그녀는 처음에는 시종일관 비꼬는 말투에다 세상 모든 것에 대해 불만투성인 윌에게 불만을 느낀다. 하지만 좋은 급여를 놓칠 수가 없어서 6개월을 버티기로 마음 먹는다. 루이자는 윌의 짜증스러운 성격에 솔직하게 불쾌감을 표하며 6개월을 억지로 버틸 거라고 선언하는데, 윌은 그렇게 기분 나빠하지 않는다. 윌이 루이자에게 까칠하게 대했던 것은, 자신을 향한 존중이 아닌 일방적인 동정이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 6개월의 기간동안 여러 일이 생기면서, 두 사람은 조금씩 마음을 열고 사랑의 감정을 키운다. 루이자는 이 상황을 힘들어 하는 윌에게 세상은 아직도 살아갈 가치가 있다는 걸 말해주고 싶었고, 윌은 루이자의 마음을 조금씩 받아들이게 된다. 루이자는 휠체어를 탄 채로는 나가기도 싫어하던 윌을 정원으로, 집 밖으로, 다른 세상으로 데리고 나가며 함께 로맨틱한 경험을 공유한다. 이 과정에서 윌은 비뚤어지고 현실을 개탄하기만 하던 예전의 모습에서 벗어나 점점 예전의 웃음과 삶의 행복을 되찾게 된다. 루이자는 억지스러울 정도의 활발함이 아닌 어른스러운 감정에 익숙해지게 되며, 그 변화는 점점 차분하게 달라지는 패션에서 드러난다.

그러나 윌은 6개월의 유예기간이 되어갈 무렵, 결국 사랑하는 연인 루이자를 남겨두고 원래의 계획대로 조력 자살을 택한다. 유능하고 활동적이며 자존심이 넘치던 윌은 앞으로도 평생 남의 도움 없이는 까딱하지도 못할 몸이었고, 사랑하는 루이자에게 스스로는 아무 것도 해주지 못해 평생 그녀에게 의지만 해야 할 운명이었기 때문이다. 루이자에게는 그녀만의 삶이 있다고 생각한 윌은 그 비참함을 견딜 수 없었고, 루이자는 결국 윌의 뜻을 막지 못하고 함께 스위스로 향한다.[2] 루이자에게 먼저 작별 인사를 건넨 다음, 마지막 순간은 가족들과 따로 맞는다.

떠나기 전 윌은 자신이 당당하게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떠난다. 루이자에게 편지와 함께 적지 않은 금액의 돈을 남겨준 것이다.[3] 이로 인해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았던 루이자는 윌이 남겨둔 돈 덕분에, 그동안의 각박했던 삶에서 벗어나 하고 싶은 것을 하고, 힘들게 살아가던 가족에게도 여유를 안겨주며,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자유로운 삶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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