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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관 영화 소개 등장인물 줄거리

by 마늘 다 2024.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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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관 소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토박이 전직 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시놉시스

과잉 수사로 잘리고 낙향한 전직 형사 대호(이성민)
보안관을 자처하며 바다만큼 드넓은 오지랖으로 고향 ‘기장’ 을 수호한다.
평화롭던 동네에 비치타운 건설을 위해 성공한 사업가 종진(조진웅)이 서울에서 내려온 그때,
인근 해운대에 마약이 돌기 시작한다.
종진의 모든 행보가 의심스러운 대호는 그를 마약사범으로 의심해
처남 덕만(김성균)을 조수로 ‘나 홀로 수사’에 나서지만
민심은 돈 많고 세련된 종진에게로 옮겨간 지 오래…

두고 봐라, 이래 당하고만 있겠나. 게임은 인자 시작이다!

보안관 등장인물

최대호 (이성민 )


구종진 (조진웅 )

이덕만 (김성균 )

선철 (조우진 )

춘모 (배정남 )

강곤 (임현성 )

이미선 (김혜은 )

박 계장 (김광규 )

보안관 줄거리

영화는 주인공 최대호가 동료 형사와 함께 잠복근무를 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모텔 앞에서 범인을 찾는 듯 하며 집중하다가 범인을 발견, 지원을 기다리자는 후배 형사의 말을 무시하고 최대호는 도끼를 들고 모텔로 침입한다. 문을 부수고 들어간 모텔방에는 성인 남성 2명이 마약을 주사하고 있었으며, 경찰이 들이닥치자 남성 중 한명이 칼을 들어 위협한다. 몸싸움 끝에 칼을 든 남성은 제압했으나 체포하려던 피의자는 작업용 크레인에 올라탄 채 사라지고, 흉기를 휘두른 피의자를 제압하고 있던 동료 형사가 반격당해 흉기에 중상을 입는다. 지혈 용품을 찾으러 욕실에 들어간 최대호는 두 손이 밧줄에 묶인 채 욕조에 처박혀 있는 남성 구종진을 발견하게 된다.

이후 경찰서에서 구종진을 조사한 결과, 구종진은 범죄 경력이나 전과가 아예 없는 초범으로 나온다. 그렇지만 마약 밀수에 동조한 혐의가 있기 때문에 무죄 방면은 불가능한 터라 구종진은 징역 2년을 구형받게 된다. 구종진이 호송버스를 타기 직전에 최대호에게 편지를 주면서 자기 어머니에게 부쳐달라고 간절히 부탁한다. 그러고서 구종진은 호송버스를 타고 최대호에게 크게 인사하고 떠난다.

이후, 최대호는 작전체계를 무시하고 단독으로 작전을 진행한 것과 초반에 흉기에 중상을 입은 후배 형사가 수술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목숨이 위험에 놓이게 된 것, 그리고 범인을 체포하지 못하고 눈앞에서 놓쳤다는 이유로 경찰서에서는 결국 이걸 그냥 넘어갈 수 없다고 판단해서 이렇게까지 되어버린게 최대호가 독단적인 행동을 했다고 판단하고 최대호를 파면시켜 결국 최대호는 경찰직에서 잘리게 된다.

짐을 싸고 경찰서를 떠나는 최대호가 씁쓸한 마음으로 편지를 부치려고 하는데, 부치기 전에 구종진이 쓴 편지를 꺼내 편지 내용을 읽어본다.읽어보니 고향에 있는 홀어머니에 대한 안부 편지라 동정을 느껴 현금 10만원을 넣어서 편지를 부쳐준다.

그러고나서 5년 후 기장. 최대호는 부산 기장에서 민간인 신분으로 형사였을 때의 경험과 인맥을 동원해 지역사회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민원 등을 해결하며 지역 주민으로부터 뿌리깊은 신뢰를 얻고 있었다.

어느날, 서울에서 내려왔다는 신흥 단란주점에 민간인 신분으로 영장도 없이 들이닥쳐 최대호가 접대부와 손님들을 연행(?)하던 중, 외국인 접대부가 숨기려던 마약 즉 뽀빠이의 에메랄드를 발견하게 되면서, 부산에 뽀빠이가 다시 돌아왔다는 사실을 대호는 짐작한다.

며칠 뒤 최대호와 그의 일행들은 헬스장에서 운동을 열심히 하고 난 다음, 마을에는 비치타운을 개발한다고 하였고 최대호는 주민들을 불러서 쇠몽둥이와 나무막대기 무기들을 나눠주면서 개발반대 투쟁에 참여해주면 담배값 금여는 줄테니까 같이 동참해줘서 투쟁을 벌이자고 부탁하고, 급기야 대호와 그의 일행들은 무기를 들고 밖으로 나가 투쟁을 벌이기로 한다.

직후 개발측의 한 남성이 최대호를 발견하자마자 차에서 내리면서 최대호에게 다가가 자신을 기억하냐고 기뻐하면서 묻게 되고, 급기야 그 남성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면서 최대호를 찾으려고 여러군데 경찰서를 다 찾아헤매고 다녔다고 말하면서 그 남자는 자기가 5년 전에 욕조에서 두손이 묶였을 때, 최대호가 그를 구해주고 경찰서에서 순대국밥을 사줬다고 말하자 그제서야 구종진을 떠올리게 된 최대호가 놀라면서 그 지게꾼 구종진 맞냐고 되묻게 된다. 직후 구종진과 최대호는 서로를 알아보기 시작해, 두 사람은 감격의 기쁨을 나누면서 5년만에 재회하게 된 기쁨을 크게 나눈다. 그러면서 구종진은 지금 이제는 잘나가는 식품 회사의 사장이 되었다고 최대호에게 말한다.

 

날 저녁, 구종진과 최대호는 어디 일식집에 가서 식사를 하게 되면서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차차 대화를 나누게 된다. 갑자기 구종진에게 어떤 전화가 오는데, 사업 미팅을 하자는 사람이 구종진을 만나자고 전화가 오는 바람에, 구종진은 어쩔수 없이 최대호와의 식사를 도중에 포기하게 되고, 차 타고 떠나면서 최대호에게 나중에 또 언제 한번 식사하는 시간을 갖자고 말한다. 구종진을 떠나보내며 작별인사를 하고서, 최대호는 떠나는 구종진을 보면서 부산에 에메랄드 뽕이 들어온 후에 전직 마약 지게꾼이 부산에 오게 되었다고 혼잣말로 중얼거리면서 구종진이 에메랄드 뽕과 큰 연관이 있음을 직감하게 된다.

그날 밤, 최대호는 뽀빠이와 뽀빠이의 에메랄드라는 마약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밤새서 컴퓨터로 자료를 찾고, 구종진에 대해서도 자료를 찾아본다. 그 와중에 구종진에게 전화가 오게 되고, 구종진은 아까 저녁식사를 도중에 깨고 사업미팅을 간거에 대해 마음이 크게 걸렸는지 최대호가 잘 들어갔나 걱정되어서 안부 겸 전화했다고 한다. 최대호는 구종진에 대해서 더 정보를 캐기 위해 전화를 끊으려고 자고 있는 중이었다고 구종진에게 거짓말을 하고나서 바로 전화를 끊고 계속 구종진에 대해 조사한다.

한편 구종진이 온 그 이후로 부산에는 마약 사건이 전보다 더 빈번해졌는데, 최대호는 구종진이 마약과 무슨 연관이 있다는 것을 짐작하면서 구종진을 계속 의심하기 시작한다.

어느 날, 최대호는 그의 처남 이덕만을 이끌고, 혹시 그 안에 마약이 들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구종진의 청국장 트럭 2대에 한 사람씩 나눠 잠입한다. 구종진의 청국장은 전국 각지와 해외 등지에 컨테이너로 수출된다고 한다. 그러나 트럭이 각각 서울과 인천항으로 가면서 계획은 수포로 돌아간다.

최대호가 마약에 대한 정보를 얻느라 힘쓰는 사이, 구종진은 비치타운에 대한 상세도와 계약서를 들고 주민들에게 동의와 민심을 얻어낸다. 며칠 뒤, 마을에서 비치타운 사업의 회장을 선출하기로 했다. 처음에는 마을의 사정을 잘 아는 최대호의 당선이 확실시되는 줄 알았지만 예상을 깨고 결국 구종진이 회장으로 당선이 되었다.

그 날 저녁, 회장 당선 기념 술자리 식당에서 최대호는 자기가 결국 회장이 못되고 떨어지자 기분이 엄청 나빠졌는지 계속 술만 마시며 한탄을 한다. 구종진과 자리를 같이 하던 동네 후배 선철이 반대편에 있는 최대호에게 다가와 왜 계속 반대편 자리에만 있어서 술만 마시냐고, 구종진이 있는 자리에 와서 같이 술 한잔 하자고 안타까운 말투로 제안한다.[10] 급기야 선철이 계속 최대호를 설득하려 들자 화가 폭발한 최대호는 크게 소리를 지르게 되고, 사람들이 보는데 앞에서 술취한채로 난동을 부리게 되고 구종진을 손가락질 하며 과거에 구종진이 어떤 놈이었는지 아냐고 구종진에게 분풀이를 하며 술자리를 엉망으로 만들었다. 끝내 최대호는 구종진에게 손가락질 하면서 '항상 누군가 너를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라!'고 크게 경고하고 식당 밖으로 떠난다.

직후 그날 저녁새벽, 처남 덕만의 가게에서 최대호는 이덕만과 함께 술 한잔하면서 대화를 나누기 시작한다. 대호는 덕만에게, 오늘 있었던 비치타운 회장 투표사건과 회장 당선 기념 술자리 식당에서 있었던 모든 일을 다 자초지종 말한다. 그 말을 들은 덕만은 대호에게, 구종진 그 사람 이제 과거 일의 잘못을 뉘우치고 착하게 살려고 하는 거 같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인데 왜 자꾸 과거 일을 꺼내서 착실하게 살고 있는 그를 괴롭히듯이 못살게 구냐고 다그친다. 그러자 대호는 사람은 절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건 사실이라고 변명하면서, 과거에 대호의 아버지도 대머리 송씨 아저씨에게 사기를 무려 3번이나 당했었다고 안좋은 과거 얘기를 해주게 된다. 그러면서 과거에 마약 지게꾼 구종진도 분명 뭔가 큰 음모와 속셈을 감추고 있는 게 분명하다고 확신하고 있다고 한다.

다음 날 아침, 최대호는 그의 처남인 이덕만과 같이 구종진의 집에 몰래 잠입을 하여 마약이 있는지 집안을 구석구석 살펴보고, 그 과정에서 구종진의 집에 있던 모든 물건들을 분해하고 다 엉망진창으로 만들어버린다. 그러던 중에 세제에서 갈색 가루를 한 줌 발견한다. 그는 그 가루를 프라이팬에 구웠는데, 갑자기 화재가 일어났다.[11] 최대호와 이덕만은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하려고 했지만, 소화기는 말을 듣지 않았다. 그 순간! 구종진이 집에 돌아오면서, 화재를 진압한다. 직후 구종진의 집에는 화재가 났을 시 울리는 비상벨이 울리기 시작하며 비상물들이 막 쏟아지는 사태까지 발생한다![12]

직후, 이덕만은 구종진의 집들을 다 깨끗히 정리하고 청소하고, 최대호는 구종진과 소파에 앉으면서 집에 잠입해 왜 이런 짓까지 벌였는지에 대해 얘기를 나눈다. 대호의 얘기를 다 들은 구종진은, 화내지않고 오히려 대호를 좋은 말투로 위로해주면서 달래준다.직후 종진은 대호에게 고급 시계를 선물하면서 덕만화 대호 둘을 다시 집에 돌려보낸다.

구종진에 대한 의심이 계속되는 가운데, 최대호는 이덕만과 자신이랑 친분이 있는 선장과 같이 구종진의 동태를 파악한다. 어떤 섬에서 구종진이 마약 원재료를 합성하는 장면을 목격한 최대호는 그 사실을 알리기 위해 이덕만에게 전화를 했으나, 서비스 지역을 벗어나서 연결이 안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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