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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사람 영화 소개 등장인물 줄거리

by 마늘 다 2024.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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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사람 소개

장르 : 드라마

등급 :15세 관람가

제작 연도 : 2017년

제작 국가 : 한국

상영 시간 : 2시간 1분

 

개요

1980년대, 

보통의 삶을 살아가던 청량리서 강력계 형사 성진이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살인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

모스크바 영화제에서 배우 손현주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이는 이덕화가 살어리랏다로 받은지 24년만에 남우주연상을 받은 것이다

 

시놉시스

평범하지 않았던 시대,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보통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열심히 범인 잡아 국가에 충성하는 강력계 형사이자 사랑하는 아내(라미란),

아들과 함께 2층 양옥집에서 번듯하게 살아보는 것이 소원인 평범한 가장 성진(손현주).


그날도 불철주야 범인 검거에 나섰던 성진은 우연히 검거한 수상한 용의자 태성(조달환)이

 대한민국 최초의 연쇄살인범일 수도 있다는 정황을 포착하게 되고, 

이로 인해 안기부 실장 규남(장혁)이 주도하는 은밀한 공작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 깊숙이 가담하게 된다.

한편, 성진과는 가족과도 같은 막역한 사이인 자유일보 기자 재진(김상호)은 취재 중 이 사건의 수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성진에게 이쯤에서 손을 떼는 것이 좋겠다고 말하지만, 다리가 불편한 아들의 수술을 약속 받은 성진은

규남의 불편한 제안을 받아들이고 만다.
아버지로서 할 수밖에 없었던 선택, 이것이 도리어 성진과 가족들을 더욱 위험에 빠트리고

그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기 시작하는데…

보통사람 등장인물

손현주 - 성진 역
장혁 - 규남 역
김상호 - 추재진 기자 역
라미란 - 성진 아내 역[특별출연]
정만식 - 신용수 제2차장 역[특별출연]
조달환 - 태성 역
지승현 - 동규 역
오연아 - 박선희 기자 역
최윤소 - 지숙 역
손병호 - 안기부장 역[특별출연]
장광 - 김의원 역

 

보통사람 줄거리

때는 민주화를 쟁취하려는 시위가 빈발하고 흘러넘치고 이를 억누르려는 독재정권이 있던 1980년대 말. 

소시민으로서 가족들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가난한 가장인 강성진 형사(손현주)는'발바리'를 잡기 위해

첫 출근에 형사답지 않게 정장을 입고 나타난 어리숙한 후배와 함께 백방으로 뛰어다닌다.

 

그 과정에서 잡범으로 생각했던 '김태성'이라는 남자를 잠복 중에 잡지만 이로 인해 수갑이 없어서

다 잡은 발바리를 눈 앞에서 놓친다. 이 때문에 서장이 던지는 종이를 맞아가며 얻어맞자

김태성을 범인으로 만들 생각을 하며 사건 조작을 시도하자고 후배에게 제안한다.

 

의외로 후배는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자 의아해한다.

그렇게 김태성을 '발바리'로 만들기 위해 가혹행위와 강압수사를 이어나가며 사건을 조작한다.

그리고 추재진 자유일보 기자는 이에 대한 기사를 쓰는데 이로 인해 강성진은 서 내에서 크게 곤란해진다.

그리고 강성진과 막역한 사이인 추재진(김상호)과 서로에 대해 서운했던 것을 털어놓으며 함께 회포를 푼다.

그리고 나서 며칠 뒤에 '발바리'를 잡아내고 나서 다시 '김태성'를 취조하려 갔을 때 그는

추가적인 구타가 두려워 살인을 했다고 살인죄에 대한 추궁이 없었음에도 자백했다.

 

이로 인해 단순한 잡범에 대한 수사는 살인범에 대한 수사로 전환되었고 이를 보고받은 안기부에서는

김태성을 연쇄살인마로 만들 계획을 세우고 강성진을 안기부로 부른다.

 

안기부의 실장인 최규남(장혁)은 연쇄살인에 대한 안기부의 수사자료를 그에게 넘겨주며

김태성이 연쇄살인범이라고 말하며 이대로 수사할 것을 지시한다.

 

강성진은 택시를 타고 돌아오면서 잔인한 사건현장을 보고는 진범이 김태성이라고 확신하고

이에 분개하며 사건을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 김태성에 대한 고문을 이어간다.

 

안기부의 공작에 따라 수사하는 것을 대가로 강성진은 요정에서 기생들과 술과 노래를 즐기며

놀기도 하고 번쩍거리는 지프차를 타고다니며 세를 과시하고 아들 '민국이'의 아픈 다리를 수술해 줄 의사를

만나 수술할 수 있게 된다.

 

그런데 강성진은 살인사건의 기록을 지도에 표시해서 보니 기록상으로는 김태성이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홍길동처럼 전국을 돌아다니며 살인을 하고 다닌 것이 된다는 결론을 도출하기에 이른다.


이를 위해 아내와 아들은 일본 오사카로 보내서 가족들의 안전을 도모하려 하지만 오사카로 가기 위한 기차를 타기 전 날 밤 안기부 요원들로 추정되는 사람들에 의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일가족이 몰살당할 위기에 처한다. 자신은 유리창을 깨서 살아남지만 아내와 아들의 의식은 불명이고 이에 절망하던 강성진은 어떤 남자의 곤봉에 머리를 맞아 쓰러져 납치된다. 납치한 이는 알고보니 자신의 후배였다.

 

그리고 이를 본 강성진은 배신감에 빨리 끝내라고 하지만 후배형사는 강성진과 정이 든 모양인지 강성진을 보면 월남전에서 죽은 자신의 형이 생각난다며 딱 한 대만 담배를 태울거라 말하며 도망가는 것을 사실상 방조한다.

 

같은 시간 추재진 기자 고문치사사건 기자회견이 열렸으나, 증인으로 참석하기로 했던 강성진은 납치되었기 때문에 기자회견 장소에 나타나지 못한다. 증인 없이는 고문치사를 입증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재야 인사는 강성진이 나타나기만을 기다리며 기자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있던 와중에 4.13 호헌조가 발표되어 모든 기자들이 기자회견장을 나가버린다.

이에 강성진은 도망가서 차장으로 진급한 것을 요정에서 축하받는 최규남을 찾아가 총으로 위협해 최규남을

경찰서로 '연행'해 고문치사와 자신의 가족에 대한 살인교사에 대해 조사하려 하지만

곧 들이닥친 안기부 요원들에 의해 자신은 끌려가고 조사를 카메라로 촬영하던 추재진의 후배기자는 필름을 강탈당할 위기에 놓인다. 그러나 후배기자는 입속에 필름을 넣어왔고 신문사에 복귀한 후배기자는 편집장에게 전달하고 편집장은 이를 바탕으로 1면 헤드라인으로 해당 사건에 대한 내용을 보도할 것을 지시해 윤전기를 돌리며 이야기는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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