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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영화 기생충 소개 등장인물 줄거리

by 마늘 다 2024.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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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소개

2019년에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7번째 영화다.

상류층과 하류증, 두 가족의 만남을 다룬 대한민국의 사회고발물 성향의 블랙 코미디, 가족, 드라마 영화다.

 

시놉시스

"폐 끼치고 싶진 않았어요."
전원백수로 살 길 막막하지만 사이는 좋은 기택(송강호) 가족.
장남 기우(최우식)에게 명문대생 친구 민혁(박서준)이 연결시켜준 고액 과외 자리는
모처럼 싹튼 고정수입의 희망이다.
온 가족의 도움과 기대 속에 박 사장(이선균) 집으로 향하는 기우.
글로벌 IT 기업 CEO인 박 사장의 저택에 도착하자
젊고 아름다운 사모님 연교(조여정)가 기우를 맞이한다.

그러나 이렇게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 뒤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기생충 등장인물

김기택 ( 송강호 ) 

 

"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
절대 실패하지 않는 계획이 뭔지 아니? 무계획이야, 

무계획. 노 플랜. 계획을 하면 절대로 계획대로 안 되거든, 인생이."

영화 기생충의 주인공.

어째 피자 박스 접기를 해도 불량이고 기우의 친구 민혁이 찾아올 때도 찬장에 머리를 박고

기정이 위조한 문서로 기우가 면접을 보러 갈 때도 "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라고 말하는,

허당끼 있고 약간은 웃픈 캐릭터다.

 

박충숙 ( 장혜진 )

 

기택: 부잔데 착하다니까.
충숙: "부잔데 착해"가 아니라 부자니까 착한 거지. 뭔 소린지 알어?

전직 해머던지기 선수로 전국체전에서 은메달을 딴 경력이 있다. 

현재는 은퇴해 이렇다할 직업 없이 가족들과 함께 아르바이트로 연명하고 있다.

 

김기우 ( 최우식 )

 

"아버지, 전 이게 위조나 범죄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저 내년에 꼭 이 대학 갈 거거든요."

반지하 집에서 가난하게 살고 있다.

그렇게 현재는 가족 전원이 백수로 살던 중 명문대생 친구인 민혁이 외국에 교환학생을 가야 해서

자신이 맡고 있던 고액 과외를 기우에게 부탁하면서 스토리가 시작된다.

수능을 4번 쳤지만 원하는 대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것으로 나온다.

학력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것으로 속이고 영어 과외를 맡는다.

작중에서 친구인 진짜 명문대 공대 재학생인 민혁이나 다혜,

연교가 다 그의 실력을 신뢰하고 과외 수업도 무리없이 진행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김기정 ( 박소담 )

 

"그 검은 상자를 저와 함께 열어보시겠어요, 어머니?
제시카, 외동딸, 일리노이, 시카고~ 과 선배는 김진모, 그는 네 사촌~"

미술대학 준비생이었지만 불합격하고 현재는 백수 신세다. 

자신의 오빠 기우와 함께 이웃집 와이파이를 훔쳐 쓰는 장면에서 첫 등장한다.

어도비 포토샵 등의 이미지 툴을 이용하는 데도 능수능란하며, 

기우가 박동익 사장의 집에 채용되는 과정에서 그의 재학증명서를 위조하는 데 일조한다.

얕은 지식만으로 자신을 포장하거나 다른 사람의 마음을 휘어잡는 능력도 탁월하다. 

산만했던 다송을 첫 수업만에 깍듯이 인사하게 만들고 

연교의 아킬레스건을 건드려 그녀를 완전히 자신의 편으로 포섭한다.

흡연자다. 

화장실 천장에 숨겨둔 담배를 꺼내 피우는 등 집에서는 매우 아껴가며 피우는데,

 PC방에서는 컵라면 용기를 재떨이 삼아 자유롭게 흡연하는 것을 보면,

부모에게는 비밀로 하고 피운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기생충 줄거리

여러 사업에 도전했지만 실패한 아버지 김기택(송강호),

해머던지기 선수 출신인 어머니 박충숙(장혜진),

명문대 지망 4수생 첫째(장남) 김기우(최우식 扮), 미대 지망생 둘째(장녀) 김기정(박소담 扮)은

반지하 집에서 살아가는 백수 가족이다.

 

그들은 윗집이나 근처 카페에서 나오는 무료 와이파이에 매달리고, 피자박스 접기로 생계를 유지한다.

집안은 꼽등이와 바퀴벌레가 득실거리고,

소독차가 다니는 날이면 공짜로 집안 소독이나 하자며 창문을 닫지 않는 데다가,

주정뱅이가 노상방뇨하는 것을 반지하 창문 너머로 지켜보는 것이 일상인 밑바닥 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다.

어렵사리 기우가 피자집 아르바이트 자리를 마련하고 조촐한 가족 파티를 열고 있던 어느 날,

기우의 친구 민혁(박서준)이 집으로 찾아온다

민혁은 명문대에 다니는 고등 과외 아르바이트생으로, 그에게 과외를 받는 박다혜(정지소)는 굉장한 부잣집 딸이었다.

기우네 가족들이 반지하 창문 너머로 지켜보는 가운데,

민혁은 집 앞에서 노상방뇨하던 주정뱅이에게 "정신 차려, 정신!"이라고 호통을 치며 쫓아내고,

가족들은 "역시 대학생은 다르다"며 감탄한다.

 

집 안으로 들어온 민혁은 기택과 충숙 내외에게 안부 인사를 한 뒤 들고 온

고풍스러운 상자 안에서 값비싼 수석을 꺼내어 선물한다.

 

민혁은 "저희 할아버지가 가져다 주라고 하셨는데, 집안에 재물 운과 합격 운을 가져다 주는 물건이다"라고 설명한다.

기우는 수석을 유심히 바라보며 되게 상징적이라고 하고,

기택 역시 참으로 시의적절하다 고마워한다.

하지만 충숙은 "먹을 것이 아니네."라며 실망한다.

이후 기우와 민혁은 동네 슈퍼 앞에서 같이 소주를 마신다. 

민혁은 기우에게 "내가 외국으로 유학을 떠나니 나를 대신해서 다혜의 영어 과외를 맡아달라"고 제안한다. 

공대생인 민혁의 대학 동기들은 다혜를 늑대마냥 노릴 것이 뻔하며,

 맨날 술을 마시고 노는 그들보다는 수능을 4번이나 치른 기우가 훨씬 더 잘 가르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기우가 수긍하는 한편 "너 걔(다혜) 좋아하냐?"라고 묻자 민혁은 "유학 마치고 돌아오면 다혜도 대학생일 테니까,

그때 정식으로 사귀자고 할 거야."라고 대답한다.

"나는 대학을 다니지 않는데, 어떻게 대학생인 척을 하냐"는 기우의 물음에 

민혁은 "그 집 사모님이 심플해. 영 앤 심플. 내가 소개한 사람이라면 믿을 거고,

증명서류만 약간 준비해 두면 괜찮을 거야."라는 말로 기우를 안심시킨다. 

결국 제안을 받아들인 기우는 PC방에서 기정이 포샵질해서 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3학년

재학위조증명서를 가지고 박 사장네 집으로 과외 면접을 보러 가며 이야기는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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