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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소개 줄거리 등장인물

by 마늘 다 2024.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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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소개

개요

멀티버스를 소재로 하는 미국의 SF, 액션, 코미디 영화로 말레이시아 배우 양자경을 

주연으로 동양계 배우들이 주조연을 맡았다. 감독은 다니엘스다.

제목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를 직역하면 "모든 것, 모든 곳, 한꺼번에"로,

영화 대사이자 영화의 각 파트 제목이기도 하다. 영화에 등장하는 문구를 따라 '천마행공'(天馬行空)으로도 불린다.

이 '천마행공'을 직역하면 '천마가 하늘을 날아다닌다'는 뜻으로,

천마가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듯  그 재주가 비상함을 이르는 말이다.

마침 영화에서 주인공이 딸을 구하는 과정이 '멀티버스를 이용한 잠재력 발휘'인지라 적절한 작명이기도 하다.

블록버스터가 아님에도 개봉하자마자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2022년 하반기부터 많은 상을 휩쓸다시피

하더니 2023년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무려 7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그것도 그랜드슬램 5개 부문 중 남우주연상을 제외한 4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시놉시스

미국에 이민 와 힘겹게 세탁소를 운영하던 에블린은 세무 당국의 조사에 시달리던 어느 날
남편의 이혼 요구와 삐딱하게 구는 딸로 인해 대혼란에 빠진다.
그 순간 에블린은 멀티버스 안에서 수천, 수만의 자신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 모든 능력을 빌려와 위기의 세상과 가족을 구해야 하는 운명에 처한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등장인물

에블린 왕 : 양자경
결혼 전 이름은 에블린 콴(Evelyn Quan). 

홍콩의 한 가정에서 무남독녀로 태어나 자랐고 배우를 꿈꿨지만, 

초등학교 시절 친구이자 성장한 후 연인이 된 웨이먼드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여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웨이먼드와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세탁소를 운영하고 외동딸 조이가 태어나 행복해했으나,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녹록지 않은 이민 생활에 차츰 지친다. 게다가 착하기만 할 뿐 현실적이지

못한 남편 웨이먼드에게도 실망하고 조이마저 대학을 중퇴하고 커밍아웃을 하자,

자신이 예전에 웨이먼드의 청혼을 받아들여 미국 이민을 온 게 잘못된 결정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조이 왕 / 조부 투파키 : 스테파니 수
에블린과 웨이먼드의 딸. 어려서는 엄마 에블린과 친했지만, 

대학을 그만두더니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밝히고 연인 베키와 나가 살게 된 후로는 엄마와 어색한 사이가 되었다. 

베키를 마지못해 상대하는 엄마에게 제대로 인정받고 싶어 하는데, 

엄마가 외할아버지에게 베키를 자신의 여자친구가 아닌 '좋은 친구'라고 소개하자 마음의 상처를 받는다.


웨이먼드 왕 : 키호이콴
에블린의 남편. 어린 시절부터 에블린과 친구 사이로 나중에는 연인이 되어 함께 미국으로 이주해 결혼했다. 

처음에는 행복하게 살았지만, 에블린이 고달픈 이민 생활에 지쳐 착하고 순진하기만 한 남편을 신뢰하지 못하자

둘의 결혼 생활은 삐걱거린다. 에블린과 진중한 대화를 나누기 위한 방법으로 이혼 서류를 준비했지만

에블린이 세탁소 세무 조사 문제와 같이 살게 된 아버지 일로 너무 바빠 이혼 서류를 보여줄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러다 국세청에 가서야 일이 꼬이고 우연이 겹치면서 본의 아니게 최악의 타이밍에

이혼 서류를 보여줘 에블린에게 충격을 준다. 웨이먼드의 형이 이혼했다고 한다.


공공 :  제임스 홍
에블린의 아버지. 옛날 사람답게 아들을 무척 원했기 때문에, 

에블린이 태어났을 때부터 딸이라며 실망했고 에블린에게 고압적으로 대하거나 노골적으로 실망감을 드러내곤 했다. 

웨이먼드를 무능력하며 심약하다고 생각해서, 에블린에게 그런 형편없는 남자와 결혼하면 

더는 딸로 생각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런데도 딸이 웨이먼드와 결혼해 미국으로 떠나자 정말로 인연을 끊고 살았지만, 세

월이 흘러 늙고 병든 데다 돌봐줄 다른 가족도 없어서 미국으로 건너가 에블린네 집에서 같이 살게 된다.


디어드리 보베어드라 : 제이미 리 커티스
미국 국세청 직원으로, 최우수 직원에게 주는 트로피를 3개나 받았을 정도로 세무 조사에 도가 튼 직원이다. 

이민자 에블린이 영어 실력이 부족하고 미국 제도에 익숙지 못해 세무 신고를 엉터리로 하자 

끈질기게 약점을 잡고 추궁하며 세탁소를 압류하려 해서, 에블린에게는 저승사자나 다름없다.


베키 스레거 : 탤리 메델
조이의 여자친구. 멕시코계 미국인 동성애자로, 조이와 동거 중이다. 

웨이먼드는 베키를 따뜻하게 대하지만 에블린은 노골적으로 못마땅해한다. 

에블린이 자기를 싫어하는 것을 알면서도 에블린네 집일을 도와주려 하고

조이에게도 에블린과 잘 지내라고 눈치를 주는 등 성격이 착하다.


개 엄마 데비 / 빅 노스 : 제니 슬레이트
에블린이 운영하는 세탁소의 손님으로, 

올 때마다 개 한 마리를 안고 오며 세탁물을 찾으면서도 정신없이 통화를 한다. 

그래도 단골이라 에블린네 파티에는 온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줄거리

프롤로그

거울 속에 비친 3인 가족 에블린 왕(양자경)과 그의 남편 웨이먼드 왕(키호이콴), 

그들의 딸 조이(스테파니 수)가 함께 마이크를 붙잡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으로 영화가 시작된다. 문

이 닫히는 소리와 함께 거울의 각도가 바뀌면서 현재의 시점으로 전환되고, 

영수증 더미 안에서 에블린은 전전긍긍하며 세금 문제로 골몰한다. 웨이먼드가 나타나할 말이 있다면서 

말을 걸다 장난을 치자, 에블린은 그럴 시간 없다며 뿌리치다 

벨이 울려 1층 세탁소로 내려가 손님들을 상대한다. 웨이먼드의 손에는 이혼 신청서가 들려 있었다.

에블린 앞에 조이가 여자친구 베키와 함께 나타나서는 할아버지에게 제대로 베키를 소개하고 

싶다며 대화를 시도하지만, 에블린은 대충 얼버무리려 한다. 모녀는 손님이 맡긴 짐을 찾으러 2층으로 가자, 

그사이 내려간 웨이먼드가 특수 요원처럼 민첩하게 여기저기 움직이는 등의 돌발 행동을 하는

 모습이 세탁소를 비추는 감시 카메라 화면 속에 보인다. 모녀가 다시 내려가자 원래대로 돌아온 웨이먼드는 

에블린에게 당신도 배우를 꿈꾸지 않았냐고 그녀의 꿈을 상기시킨다. 이

 

때 에블린의 아버지가 나타나 밥을 언제 줄 거냐고 묻자, 

에블린은 아버지에게 다가가 사정을 말하고 광둥어로 조이 앞에서 베키가 조이의 아주 친한 친구라는,

사실과 다른 소개를 한다. 이에 마음이 상한 조이는 돌아서서 나가버리고 차를 타고 가다 방향을 바꿔 술집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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