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센던스 소개
개요
영화 다크 나이트와 인셉션의 촬영 감독이였던 월리 피스터의 첫 감독 데뷔작이다.
조니 뎁과 모건 프리먼이 출연했다. 미국에서는 2014년 4월 18일, 한국에서는 5월 14일에 개봉하였다. 배급은 한국에서는 롯데 엔터테인먼트, 미국에서는 워너브라더스, 해외에서는 서밋 엔터테인먼트가 배급을 맡았다.
줄거리
인류가 수억 년에 걸쳐 이룬 지적능력을 초월하고 자각능력까지 가진 슈퍼컴퓨터 'PINN'의 완성을 목전에 둔 천재 과학자 '윌' (조니 뎁)은 기술의 발전은 인류의 멸망이라 주장하는 반 과학단체 'RIFT'의 공격을 당해 목숨을 잃는다. 연인 '에블린' (레베카 홀)은 윌의 뇌를 컴퓨터에 업로드시켜 그를 살리는데 성공하지만, 또 다른 힘을 얻은 그는 온라인에 접속해 자신의 영역을 전 세계로 넓혀가기 시작하는데…
트랜센던스 등장인물
조니 뎁 - 윌 캐스터
레베카 홀 - 에블린
모건 프리먼 - 요셉 태거
폴 베타니 - 맥스 워터스
킬리언 머피 - 부캐넌
케이트 마라 - 브리
트랜센던스 흥행평가
제작비는 1억 달러가 소요되었다. 하지만 미국에서 개봉 첫 주에 1088만 달러로 4위에 그쳤고, 2주차에는 그보다 60%정도 감소하여 420만 달러에 그쳐 2주간의 흥행 성적이 1800만 달러. 3주차에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났고 7주차에는 2293만 달러. 결국 최종 흥행수익 2302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쫄딱 망했다. 해외에서의 흥행도 8천만 달러를 겨우 넘겨 본전치기인 2억 달러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극장 측과 수익을 나누고 홍보비에 세금까지 내야 하며, 해외 배급도 당연히 그 나라에 세금 내고 극장과 수익을 나누기에 제작비의 수 배 이상을 벌어야 겨우 본전치기임을 생각하면 망한 거다.
조니 뎁은 론 레인저에 이어 또 실패하였고 심지어 2015년에 개봉한 모데카이와 전세계 10억 달러를 기록한 대히트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후속작인 거울 나라의 앨리스까지 연이어 쫄망하였고 자신의 대표 시리즈인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인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도 흥행에 성공한 편이긴 하지만 북미 기준으로 시리즈 최저 흥행 기록(1억 7200만달러)했고 전세계 흥행도 1편(6억 5000만달러) 보다 높긴 하지만 2~4편이 10억 달러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기대 이하이면서 쫄망하면서 조니 뎁은 배우 활동에 제동이 걸리게 되었다.
한국에서는 개봉 첫날 361개 스크린에서 5만여명 가까이 동원하였으며, 이후 상영관을 417개로 확대하여 첫 주말에 32만명, 총 42만명의 관객을 동원하여 3위을 기록했으며 2주차에는 주말에 11만명으로 총 64만명을 기록했다. 3주차에는 큰 폭으로 하락하여 총 68만명 관객으로 크게 흥행하지는 못했으나 조니 뎁의 전작인 론 레인저의 38만명보다는 흥행에 성공했다. 링크 로튼토마토에서는 평점이 19%로 좋지 않은 편이다. 링크
섬세한 CG를 통한 영상미는 상당히 멋지지만, 스토리 상의 허점이 대단히 많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평이 그다지 좋지 못하다. 한가지 예시로 윌과 에블린이 점점 기술력을 현용 기술보다 몇 세대나 앞서는 수준으로 미친듯이 끌어올리며 세력을 불려대는 것을 보면서, 브리를 필두로 한 리프트는 '저걸 우리가 멋대로 나서서 박살내도 의미가 없다. 민중들이 스스로 일어나는 걸 기다려야 해'라고 언급한다. 그런데 결국 영화가 끝날 때까지 일반 시민들이 들고 일어나는 묘사는 물론이고 현재 어떤 반응들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언급 자체가 아예 없는 등 해소되지 않는 떡밥이 상당히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