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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재킹 소개 줄거리 등장인물 흥행 요소 분석

by 마늘 다 2024.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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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재킹 소개

2024년 6월 21일에 개봉한 액션 범죄 재난 장르의 영화다.

1971년에 발생한 대한항공 F27기 납북 미수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하였으며

속초를 떠난 김포행 비행기에서 여객기를 납치하려는 남자와 그를 막으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러닝타임은 100분, 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이며 쿠키영상은 없다.

 

시놉시스

1971년 겨울 속초공항
여객기 조종사 태인(하정우)과 규식(성동일)은 김포행 비행에 나선다.
승무원 옥순(채수빈)의 안내에 따라 탑승 중인 승객들의 분주함도 잠시,
이륙한지 얼마 되지 않아 사제폭탄이 터지며 기내는 아수라장이 된다.

"지금부터 이 비행기 이북 간다"

여객기를 통째로 납치하려는 용대(여진구)는
조종실을 장악하고 무작정 북으로 기수를 돌리라 협박한다.

폭발 충격으로 규식은 한쪽 시력을 잃고
이제 여객기를 조종할 수 있는 사람은 태인뿐.
이들은 여객기를 무사히 착륙시키기 위한 사투를 시작하는데...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 납치 사건
이 비행에 모두가 목숨을 걸었다!

 

줄거리

 

1969년 12월 11일 대한항공 YS-11기 납북 사건이 일어난다.
주인공인 '태인'은 후배인 '동철'과 함께 명령을 받아 전투기를 몰고 출격한 상황이다.
민간 여객기가 북한 공작원 조창희에 의해 휴전선을 넘으려는 찰나에

엔진 한 쪽을 파괴하라는 명령을 받는데, 승객들의 목숨이 염려되어 상부의 지시를 무시하게 된다.

덕분에 승객 47명과 승무원 4명이 북한으로 넘어가 버리고 인질들을 풀어주는 이산가족 상봉이 이루어지지만,

전투기 안에서 목격한 태인의 선배 '민수'는 끝내 한국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공군 비행단장'로부터 명령불복종의 이유로 제대를 강요받게 되었다.

1년 후에는 민간 항공기를 '규식' 기장과 몰게 된다.

한편 모종의 이유로 감옥에 있다가 출소한 '용대'는 속초 공항에서 규식과 태인이 모는 대한항공 F27기에 오른다.

어릴 때 형이 빨갱이라는 이유로 연좌제를 겪느라 동네 순경들에게 전단을 숨겼다는 모함을 받은 채

감옥생활을 하게 되었다.

출소하고 집에 돌아왔지만 말 못하는 어머니는 이미 죽은 뒤다.

한국에서는 빨갱이지만 북한에 가면 영웅 대접을 해준다기에 테러를 준비했다.

속초에서 김포공항으로 가는 동안 준비했던 폭탄을 던진 뒤 비행기를 장악하는 용대.

보안관으로 탑승했던 '창배'부터 포박하고 그대로 조종석에 가서 북진하라 겁박한다.

그 난리통에 규식의 한 쪽 눈이 보이지 않게 되고 아직 착륙 경험이 없는 태인이 조종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일단 구멍난 곳부터 급하게 막아낸 부기장은 테러범의 틈을 찾으려 애쓴다.

유일한 승무원인 '이옥순'은 기장과 부기장, 그리고 기내보안관과 승객들을 홀로 챙기는 중이다.

38선 인근에 도달하자 여지없이 군에서 전투기를 파견한다. 거기에 타고 있던 건 주인공의 후배 동철.

YS-11기 납북사건이 있은 뒤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라 군에서는 휴전선을 넘어가기 전에 

아예 격추시키라고 명령하지만, 동철은 태인이 그랬던 것 처럼 미사일을 쏘지 못했다.

동철과 함께 출격한 동료 군인이 항공기 타겟팅을 끝낸 그 순간,

태인이 기지를 발휘해 보안관에게 총까지 뺏어든 용대가 넘어지도록 GOP 코앞에서 기체를 90도로 들어 올려 버린다.

​이내 완전히 뒤집혀버린 비행기 안에서 겨우 몸을 일으킨 테러범으로 부터 이야기는 전개된다.

 

하이재킹 등장인물

주요 인물

전태인 (하정우)
민간 여객기의 부기장.

 모티브는 실제 사건 당시 부기장이었던 박완규와 수습 조종사였던 전명세.


김용대 (여진구)
이 영화의 메인 빌런. 

모티브는 실제 사건을 일으킨 테러범 김상태지만 

부패 경찰들이 책에 몰래 북한 삐라를 넣어 만든 사상범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간 동안 어머니가 

아사하는 비극을 겪은 복수형 악역이라는 설정이 가미됐다. 


김규식 (성동일)
민간 여객기의 기장. 

납북된 부기장 서민수와는 친한동료사이. 모티브는 실제 사건 당시 기장인 이강흔.

문양이 이뻐서 '희망' 담배만 피우는 태인에게 자신이 피우던 양담배를 건넨다든가,

내심 YS기 납북 사건에 회한을 드러내는 태인에게 '그때 네 행동은 군인으로서는 결격이었을지언정,

민간기 조종사라면 마땅히 해야 했을 일이다. 사람 살리는 것은 본능이기 때문이다.'라고 격려하는 등

인간적인 면모가 많이 보인다. 태인을 아끼고 '이번 속초-김포행 비행기 착륙은 너에게 맡기겠다.

실력 좀 보려고 한다'며 신임했지만, 하필 그 착륙은 용대의 테러로 인해 엄청난 시련이 되고 말았다.


처음 터진 폭탄으로 인해 규식은 눈을 다쳐 앞이 보이지 않았고, 

용대가 이북에 가겠다고 승무원들과 승객들을 협박하는 통에 규식과 태인은 

성치 않은 몸으로 용대를 얼러가며 어떻게든 이북에 가지 않고 비상착륙을 도모한다.

태인과 승객들의 활약으로 비행기는 다행히 휴전선을 넘지 않고 강원도 바다에 비상착륙했지만, 

태인은 이미 누적된 부상으로 숨을 거둔 상태였다. 

규식은 서글픈 표정으로 '첫 착륙 축하한다. 애썼다.'라며 태인의 넋을 달랜다


이옥순 (채수빈)
민간 여객기의 승무원. 

모티브는 실제 사건 당시 승무원 최석자.

 

주변 인물

최동철 (김동욱)
공군 F-5 전투조종사이며 태인의 후배로 YS-11기 납북 때 태인과 같이 요격을 위해 출격하였다. 

공교롭게도 2년 뒤 하이재킹 저지를 위해 출격하면서 이전 사건의 태인의 입장에 처해진다.


서민수 (최광일)
YS-11의 부기장으로, 공군 시절 태인의 선배. 모티브는 YS-11 납북사건 기장 유병하.


장영환 공군 비행단장(김종수)
강릉공항에 주둔하고 있는 제10 전투비행단장이며 [5] 계급은 준장이다.

초대 제10 전투비행단장인 김영환에서 모티브와 이름을 따온 것으로 보인다.
YS-11기 납북 이후 청와대에 뭐라 변명해야 할지 전전긍긍하며 동철과 태인을 갈군다. 

태인에게 가족이 몇 명이 되느냐고 묻고, 태인이 본가, 처가 도합 대략 20명 남짓 된다 답하자 

그 가족 수와 승객 수 50명을 곱한 약 천 명의 사람들이 태인의 알량한 휴머니즘 때문에 파멸한 것이라는 충고반,

비아냥반의 말과 함께 태인을 강제전역시킨다. 사실 태인은 명령불복종과 납북방조로 군사재판을 받고

군교도소로 가도 할 말이 없다. 어떻게 보면 단장이 자신의 권한 선에서 강제전역시키는 걸로

최대한 싸게 막아준 셈이다.


창배 (문유강)
대한항공 항공 보안관. 모티브는 실제 사건 기내보안관 최천일.

사건 이전에는 군에서 쫓겨나듯 전역해 민간기를 몰게 된 태인을 못마땅해하며,

옥순에게 '저 사람 고문관이었을 것'이라고 말하며 태인을 비웃었다.

하이재킹 흥행요소

부산행과 같은 영화가 거짓말쟁이, 감독, 그리고 연기에 흔적을 남기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한국과 국제적으로 컬트의 관심을 사로잡은 영화 납치입니다.
 
영화의 박스 오피스 성공은 단순히 흥미진진한 줄거리의 산물이 아니라 관객들에게
깊은 반향을 일으키는 요소들의 조합입니다.
 
우리는 납치의 흥행에 기여한 중요한 기본 요소들을 팔로워십의 관점에서 살펴본다.
하이재킹의 흥행에 기여하는 주요 요소 중 하나는 매력적이고 판돈이 큰 이야기다.
 
영화는 위협적이면서도 매혹적인 대본을 제시한다.
암울한 강도로 펼쳐지는 납치 상황. 오프닝 장면부터 등장인물들의 모든 결정이 삶과 죽음의 차이를
의미할 수 있는 중단의 세계로 그려진다. 이 매혹적인 줄거리는 관찰자들에게 중요한 매력을 선사하는데,
그들을 긴장하게 하는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납치의 줄거리는 단지 행동에 관한 것이 아니라 극단에 관여한 사람들이 직면한 뇌와 감정의 발효에 관한 것이다.
 
테러범의 이 더 깊은 캐스팅은 팔로워십에 울림을 주는데, 그들이 특정한 위치에 있는 등장인물들과
연결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등장인물들이 느끼는 두려움, 불안, 절망이 눈에 띄어 보는 경험을
짜릿할 뿐만 아니라 감정적으로도 충전되게 만든다.
 
이 감정적인 참여는 만족한 관객들이 영화를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입소문에 기여하며
사람들을 극장으로 더 나아가게 하는 구전 창조를 장려하기 때문에 흥행에 매우 중요하다.
 
관계성 있는 캐릭터들 팔로워십과의 관계를 구축하는 하이재킹의 성공의
또 다른 중요한 요소는 캐릭터들의 관계성이다. 영화는 각각 그들만의 배경, 도발 및 두려움을 가진
다양한 캐릭터 캐스팅을 특징으로 한다. 이러한 다양성은
다양한 팔로워십 구성원들이 캐릭터에서 그들 자신을 볼 수 있도록 하여 이야기를 더 구체적이고 가슴 아픈 상황을 만든다. 그것이 특별한 상황에 찌르는 평범한 사람이든, 다채로운 승객과 히치하이커이든, 각각의 캐릭터는 깊이와
진실성으로 묘사된다. 특히, 그 프로모터는 팔로워십 공감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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