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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 용의출현 영화 소개 등장인물 줄거리

by 마늘 다 2024.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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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 용의출현 소개

개요

2022년 7월 27일에 개봉한 한국 영화.

성웅 이순신의 한산도 대첩을 다뤘다

2014년에 개봉한 명량의 후속작이자, 그보다 5년 전 이야기를 다룬 프리퀄이다.

 

시놉시스

나라의 운명을 바꿀 압도적 승리의 전투가 시작된다!

1592년 4월, 조선은 임진왜란 발발 후 단 15일 만에 왜군에 한양을 빼앗기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다. 조선을 단숨에 점령한 왜군은 명나라로 향하는 야망을 꿈꾸며 대규모 병력을 부산포로 집결시킨다.

한편, 이순신 장군은 연이은 전쟁의 패배와 선조마저 의주로 파천하며 수세에 몰린 상황에서도 조선을 구하기 위해 전술을 고민하며 출전을 준비한다.

하지만 앞선 전투에서 손상을 입은 거북선의 출정이 어려워지고, 거북선의 도면마저 왜군의 첩보에 의해 도난당하게 되는데…

왜군은 연승에 힘입어 그 우세로 한산도 앞바다로 향하고, 이순신 장군은 조선의 운명을 가를 전투를 위해 필사의 전략을 준비한다.

1592년 여름, 음력 7월 8일 한산도 앞바다, 압도적인 승리가 필요한 조선의 운명을 건 해상 최고의 해전이 펼쳐진다.

한산: 용의출현 등장인물

이순신 (박해일)
"지금 우리에게는... 압도적인 승리가 필요하다."
한산도 대첩 당시 전라좌도 수군절도사. 승전을 위해 고민하면서도 필승의 의지를 불태우는 지장의 모습으로 나온다.

굉장히 치밀한 지략과 전략, 전술을 가지고 전투가 수세에 빠져 있던 시기에 수세를 극복하고

공세로 전환하는 중요한 모멘텀이 됐던 전투를 이끌었기에, 냉철한 지략과 전략을 가진 젊은

이순신이기에 박해일이 캐스팅되었다.


영화 도입부의 사천 해전에서 왜 수군의 안택선에 충파를 하다가 끼어버린 구선을 도우러 접근했다가 부상을 입었다

이에 부하 장수들은 태산같이 걱정하지만, 정작 이순신은 안 다친 팔을 돌리거나,

다친 팔을 돌리다가 부상이 재발한 연기를 하는 능글맞은 모습이다.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 중 하나였던 학익진 전술을 펼치는 데에도 몇 차례 위기가 있었지만,

최대한의 유효타를 내기 위해 송희립의 권유에도[4] 끝까지 때를 기다리는 강단 있는 모습을 보였다.

결과적으로 송희립이 실로 완벽한 승리라고 감탄할 정도로 한산도 해전에서 대승을 거두었지만, 

이순신은 멈추지 않고 "지금 우리에겐 압도적인 승리가 필요하다."라며 더 나아간다.


이순신 (최민식)
"아직 신에게는... 12척의 배가 남아있사옵니다."
명량 대첩 당시 전라좌도 수군절도사 겸 삼도수군통제사. 백의종군 중 원균의 전사 소식 이후 통제사로 복직되었다. 

과거 한산도 대첩 당시에 비해 지난 5년 간의 전투에서 입은 부상과 상처들, 잡혀가서 당한 인두질 등 고문의 후유증이 누적되어 몹시 고되고 지쳐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심지어 칠천량 해전에서의 대패로 수군이 거의 와해되기까지해 전열을 다듬고 군사를 수습하는 데 시종일관 골머리를 앓는다. 하지만 수군을 해제시키고 육군에 합류하라는 조정의 명을 거부하고, 모든 걸 내려놓고 몸을 챙기자는 아들 이회의 말에도 굴하지 않았으며, 배설의 계략에 구선이 불에 타 사라지고, 전의를 상실해 도주하다 잡혀온 부하 병사를 그 자리에서 즉결처형하면서 기강을 바로 잡는 등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왜군과 맞서려는 여전한 굳은 용기를 보여주었다. 그렇게 전투 당일 후퇴하지 않고 진도 앞바다로 출정하였고, 끝내 12척의 배로 330여 척의 왜적들을 전부 몰아내는 대승을 거두게 된다.

이순신 (김윤석)
"이렇게 적들을 돌려보내서는... 올바로 이 전쟁을 끝낼 수 없다. 반드시 적들을 열도 끝까지라도 쫓아서... 기어이 완전한 항복을 받아내어야 한다."
노량 대첩 당시 전라좌도 수군절도사 겸 삼도수군통제사. 오로지 전쟁을 끝내야 한다는 결연한 의지가 돋보인다. 작중에서는 왜적을 완전히 무너뜨리기 위해 이들을 아예 뿌리까지 뽑으려는 굳은 열정을 보여준다. 여기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현장(賢將). 미래를 내다보고 어떻게 이 전쟁을 종결해야 할 것인가를 거의 유일하게 고민했던 가장 지혜로운 장수의 면모를 드러내며, 거기에 맞는 문무를 겸비한 느낌의 아우라를 보여줄 수 있는 배우를 통해서 이순신의 또 다른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기에 김윤석이 캐스팅되었다.

한산: 용의출현 줄거리

어두운 분위기의 음악과 함께[5] 와키자카 야스하루가 도요토미 히데요시에게 보내는 붉은색 글씨로 된 편지를 보여주며 영화가 시작된다.

1592년 음력 7월 낮 부산포 일본군 진영. 와키자카 야스하루가 부하들을 대동한 채 등장한다. 그 주위로는 조선인 포로들이 물건을 나르고 있었고 그곳에 잠입해 있던 임준영이 와키자카가 지나가는 앞에서 물건을 쏟는다. 이를 본 사헤에가 그 즉시 임준영을 베려 들지만 이를 와타나베 시치에몬이 저지하고 와키자카는 임준영을 지나 패잔병들이 허겁지겁 배를 채우고 있던 막사에 다다른다.

간신히 살아 돌아온 기색이 만연한 패장에게 패전 당시의 상황을 보고받는데, 장수로부터 거북선에 대한 내용을 듣는다. 패장이 거북선을 해저 괴물 '복카이센'이라고 표현하면서 두려워하는 기색을 감추지 못하자, 두려움은 전염병이라 말을 남긴 채 자리를 뜨고 와키자카 사헤에와 마나베 사마노조는 칼을 뽑아 패잔병들을 살인멸구한다.[7] 이후 와키자카는 와타나베와 함께 항구에 만신창이로 끌려온 안택선으로 향한다. 안택선 우현(우측 측면)은 사람보다 거대한 구멍이 뚫려 있었고 '충파인가..' 라며 중얼거리는 와키자카에게 와타나베는 사천 바다에서 표류 하고 있던 걸 끌고 왔던 것이라고 말해준다. 와키자카는 고개를 돌려 구멍이 뚫리면서 토막 난 나무 기둥에 박혀 있는 무언가를 발견하고 그것을 뽑아 낸다. 그것은 손바닥 만한 송곳니 였고 와키자카는 이번엔 우현에 구멍 정면을 향한 좌현에 난 사람 몸통 만한 또 다른 2개의 구멍이 나 있었다. 와키자카는 다시 우현에 거대한 구멍을 바라 보고 점차 바다를 가르는 함선의 소리가 커지면서 그 난전 당시 거북선의 용머리가 안택선의 우현을 부숴버리며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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