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섬가이즈 정보 및 줄거리
2024년 6월 26일 개봉한 한국 영화로, 처음에는 2021년 개봉을 목표로 했지만 3년이나 늦춰졌습니다.
2010년 개봉한 캐나다 스릴로 코미디 영화 '터커 & 데일 Vs 이블'을 리메이크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시놉시스
"우리가 뭐 빠지는 게 있노? 집도 있고 차도 있고 인물도 훤칠한데" 자칭 터프가이
'재필'(이성민)과 섹시가이 '상구'(이희준) 의 현실은 잊지 못할 첫인상으로 이사 첫날부터
동네 경찰 최소장(박지환)과 '남순경'(이규형)의 특별 감시 대상이 되지만, 꿈에 그리던 유럽풍의 드림하우스에서
새 출발 한다는 생각에 그저 기쁘고 행복하기만 합니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물에 빠질 뻔했던 미나(공승연)를 구하려다 오히려 납치범으로 오해받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한편 미나를 찾으러 온 친구들을 시작으로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어두운 기운이 집안을 둘러싸여 시작합니다.
줄거리
골프 유망주인 성빈과 그와 함께 여행을 갔던 친구들이 끔찍하게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현장에 있던 용의자 두 명을 긴급체포 하였고 취조중이라는 뉴스가 나오면서 6666분 전으로 돌아가며 영화는 시작된다.
미나와 일행들은 차를 타고 놀러가는 별장으로 향하던 중 마트를 들렸다.
때 마침 재필과 상구도 장을 보러 마트에 들렀고, 미나는 친구들을 기다리며 상구의 강아지 봉구를 보며 귀여워하다가
주인인 상구의 무서운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란다. 얼굴을 보고 놀란 미나가 소리를 지르며 저항하고,
상구는 미나의 팔을 붙잡고 있는 모습이 미나 일행은 상구가 미나에게 못되게 굴고 있다고 생각해 시비가 붙습니다.
하지만 그걸 보던 재필이 험악하게 망치를 들고오자 미나와 일행은 겁을 먹고 자리를 피했다.
재필과 상구의 험악한 얼굴로 전과범이라는 게 분명하다며 험담을 까며 미나와 일행은 자동차를 타고 별장으로 가던 중
병조에게 재필과 상구보다 못생긴 사람은 처음이라며 운전하는 병조의 눈을 양손으로 가리며 장난을 친다.
병조는 눈이 안보여서 도로 앞에 나타난 검은 염소를 치어죽이고 말았고
일행은 왜 이렇게 운전을 못 하느냐며 병조에게 화를 낸다.
죽은 염소를 치워야하는 거 아니냐는 미나의 말에
일행들은 무시하고 SNS에 글을 올리자며 비아냥 거리면서 자리를 뜬다.
한편, 재필과 상구는 드림하우스를 가던 중 차에 치여 죽은 죽은 염소의 시체를 발견하고 치워주는데..
여섯 명의 운명은 어떻게 되는 걸까?
핸섬가이즈 좋았던 점
"핸섬 가이즈"는 유머, 드라마, 그리고 설득력 있는 캐릭터들의 독특한 조합으로
전 세계 오컬트의 관심을 사로잡은 영화입니다,
"핸섬 가이즈"의 가장 주목할 만한 강점 중 하나는 잘 개발된 캐릭터입니다.
주인공들은 공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관계에 몰입할 수 있는 깊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의 뒷이야기는 이야기로 복잡하게 엮여 있고, 영화 전반에 걸쳐 그들의 도발과 행동에 대한 탄탄한 기반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캐릭터 개발의 위치는 관찰자들이 캐릭터들과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여,
그들의 여행을 더욱 가슴 아프게 합니다. 각 캐릭터의 성장이 분명하고,
그들의 관계는 영화의 중요한 하이라이트로 만듭니다.
"핸섬 가이즈"의 캐릭터들 간의 관계는 많은 진정성과 함께 묘사됩니다.
그것이 우정이든, 라이벌들 사이의 압박이든, 그 역학은 현실적이고 관련성이 있습니다.
영화는 이야기에 깊이를 더해, 필멸의 관계들의 복잡성을 보여주는 훌륭한 일을 합니다.
이러한 관계들은 단지 패딩이 아닙니다; 그것들은 줄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이야기의 감정적인 무게에 기여합니다. 영화의 이러한 측면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배우들 표현력, 대화 전달, 그리고 화학은 흠잡을 데 없이 영화의 전반적인 즐거움을 더합니다.
시각적 및 영화적 탁월함 놀라운 촬영술까지, '핸섬 가이즈"는 특별한 영화입니다.
핸섬가이즈 관람평
개봉시기가 미뤄져 2024년에 개봉했지만, 한국에 몇 안 되는 호러 코미디물로 성공했습니다.
B급 감성의 코미디 영화인 만큼 유쾌 하게 느낄 수 있는 장면과 대사가 많아 싫으면 무조건적으로 싫어할 수 있지만,
B급 공포 코미디 장르가 취향에 맞으면 정말 재미있고 유쾌한 영화로 꼽힙니다.
특히 배우 이성민과 이희준 그리고 공승연의 새로운 모습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박지환이 연기한 경찰서장의 열연도 큰 웃음을 가져왔다는 평이 많습니다.
원작인 '터커&데일 vs 데블'은 서양식 호러 코미디 감성을 살리며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수작 코미디 영화로 평가받지만,
포스터 때문에 코미디에만 집중된 영화처럼 홍보된 것이 비극적이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다행히 개봉 후 팔로워 수에 대한 호평이 높아졌고 입소문을 타고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원작이 B급 공포 코미디 영화인 만큼 서구식 공포 코미디 영화의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원작과 비슷하지만, 이는 악마와 좀비가 등장하는 오컬트 신장으로 각색되어
악명 높은 공포 영화 시리즈인 '이블 데드 시리즈'에 오마주한 듯한 장면이 나오고,
진지하고 딱딱한 말투가 아닌 온갖 천박하고 찌질한 행동과 독설을 내뱉는 악마의 모습 역시
'무서운 영화' 시리즈에 기반을 둔 서양식 B급 공포 코미디 신장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또 외모로 차별받는 상남자 주인공들, 부자인 친구들에게 무시당하는 여자 주인공,
그리고 거대한 잘못에 맞서 싸우기 위해 소대를 이루어 작품 속에서 매력의 역할을 하는 귀여운 동물이 등장하는 줄거리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황당한 일이 연속되는 코미디 작품이지만 영화는 탄탄하게 잘 짜여 있습니다.
코미디, 호러, 오컬트와 비슷한 화려한 줄무늬가 스토리에 적절하게 녹여냈고
작품 속에 여러 번 흩어진 복선이 무의미하게 낭비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사용되어 전개를 이어가다 끝까지 회수했습니다. 전체적인 줄거리도 사악한 사람들을 휘감고 꾸짖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고 선
한 주인공들이 해피엔딩을 맞이하기 때문에 가볍게 즐기기 좋았습니다.